죽은 줄만 알았던 아스트로 레인저, 뜻밖의 만남과 분노
2009/08/31 15:34
아스트로 레인저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던 B급, 매니아 지향적 리듬 액션 온라인 게임으로 성공적 결과를 낼것이라 큰 기대를 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들었었고 가끔씩 부담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던 게임이었죠. 관련 리뷰는 예전 블로그에 있습니다.
[리뷰] 아스트랄한 리듬 액션 게임, 아스트로 레인저
한때는 DJ MAX 서비스 중지 후 DJ MAX 의 곡들을 일부 가져오면서 뭔가 성장의 분위기가 비추기도 했지만 작년부터 업데이트도 없고 오히려 계약되었던 기존 곡들마저 하나 둘씩 사라지며 급락 추세를 타더니 올해부터는 업데이트도 없고 그나마 언제부턴가는 홈페이지만 덜렁 있을 뿐 게임 실행도 되질 않았습니다. 뭐 그렇다고 관련 공지사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마지막 공지사항은 2008년 12월 29일의 서버점검 안내입니다. 결국 '급락 후 막장 테크를 탄 셈인가' 라는 아쉬움과 예전의 정이 떠나질 않아 글 내용도 확인 할 수 없고 제목만 보이는 홈페이지를 가끔씩 들리고는 있지만 뭐 이대로 가다간 홈페이지 자체도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질 것 같더군요. 온라인 게임 산업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진 않지만 '삼성' 이라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유통을 맡은 게임이라서 이렇게 막장 테크로 떠난다는게 더 믿겨지지 않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런 아스트로 레인저를 전혀 뜻밖의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카이님의 '바람의 이야기' 블로그에 실린 삼성의 MP3 플레이어 옙 R1 리뷰를 읽다가 R1 에 내장된 게임 아스트로 레인저를 보고 만 것이죠. 개인적으로 아스트로 레인저란 게임에 가지는 애정과는 별개로 온라인 서비스를 막장으로 중지한 상태의 게임이 삼성의 신형 MP3 플레이어 내장 게임으로 재탄생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씁쓸합니다. 말 그대로 이게 뭥미? (아스트로 레인저가 언제부터 삼성 기기의 내장 게임으로 들어갔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옴니아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물론 삼성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게임이고, 판권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니 만큼 아스트로 레인저의 삼성 기기 내장은 전혀 문제될 소지가 없습니다. 오히려 좋은 멀티 플랫폼 전략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아스트로 레인저란 게임이 게임성 자체가 워낙 괜찮았으니 약간만 개조하면 색다르면서 괜찮은 내장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작 본 게임 홈페이지는 저렇게 유령의 집 마냥 제대로 된 공지사항 없이 내팽겨쳐놓고 마치 폐품 줏어먹기라도 하듯 삼성 기기의 내장 게임으로 활용되고 있는 아스트로 레인저를 보니 팬의 입장에서 찝찝함은 물론 화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삼성의 유통 노하우일까요?
[리뷰] 아스트랄한 리듬 액션 게임, 아스트로 레인저
한때는 DJ MAX 서비스 중지 후 DJ MAX 의 곡들을 일부 가져오면서 뭔가 성장의 분위기가 비추기도 했지만 작년부터 업데이트도 없고 오히려 계약되었던 기존 곡들마저 하나 둘씩 사라지며 급락 추세를 타더니 올해부터는 업데이트도 없고 그나마 언제부턴가는 홈페이지만 덜렁 있을 뿐 게임 실행도 되질 않았습니다. 뭐 그렇다고 관련 공지사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마지막 공지사항은 2008년 12월 29일의 서버점검 안내입니다. 결국 '급락 후 막장 테크를 탄 셈인가' 라는 아쉬움과 예전의 정이 떠나질 않아 글 내용도 확인 할 수 없고 제목만 보이는 홈페이지를 가끔씩 들리고는 있지만 뭐 이대로 가다간 홈페이지 자체도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질 것 같더군요. 온라인 게임 산업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진 않지만 '삼성' 이라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유통을 맡은 게임이라서 이렇게 막장 테크로 떠난다는게 더 믿겨지지 않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런 아스트로 레인저를 전혀 뜻밖의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카이님의 '바람의 이야기' 블로그에 실린 삼성의 MP3 플레이어 옙 R1 리뷰를 읽다가 R1 에 내장된 게임 아스트로 레인저를 보고 만 것이죠. 개인적으로 아스트로 레인저란 게임에 가지는 애정과는 별개로 온라인 서비스를 막장으로 중지한 상태의 게임이 삼성의 신형 MP3 플레이어 내장 게임으로 재탄생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씁쓸합니다. 말 그대로 이게 뭥미? (아스트로 레인저가 언제부터 삼성 기기의 내장 게임으로 들어갔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옴니아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물론 삼성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게임이고, 판권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니 만큼 아스트로 레인저의 삼성 기기 내장은 전혀 문제될 소지가 없습니다. 오히려 좋은 멀티 플랫폼 전략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아스트로 레인저란 게임이 게임성 자체가 워낙 괜찮았으니 약간만 개조하면 색다르면서 괜찮은 내장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작 본 게임 홈페이지는 저렇게 유령의 집 마냥 제대로 된 공지사항 없이 내팽겨쳐놓고 마치 폐품 줏어먹기라도 하듯 삼성 기기의 내장 게임으로 활용되고 있는 아스트로 레인저를 보니 팬의 입장에서 찝찝함은 물론 화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삼성의 유통 노하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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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재미있게하다가 컴퓨터 사양 때문에 하지않았었는데 그 동안 게임이 망했었군요; 시도자체를 참 좋게보았던 게임인데 아쉽네요.
생각보다 사양을 많이 타던 게임이긴 했습니다. ;;
저도 노트북으로도 즐겨보려고 별 쇼를 다하다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 씁쓸하네요.....
[ 왠지 배신감도 들고 복잡한 기분입니다.]
네 말씀대로 씁쓸.. 하죠.
삼성 쯤 되는 기업이 이런 양아치 짓을 하니 더더욱..
MP3P에 딱 알맞은 게임이네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노래로 리듬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건가..
직접 모바일 버전을 플레이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
컨셉은 말씀대로 mp3p 에 잘 어울리는 게임이라 할 수 있겠죠.